[마음챙김] 2022년 7월 둘째주 명상일기


[마음챙김] 2022년 7월 둘째주 명상일기

2022.07.13. 호흡명상 오늘은 호흡명상이나 명상 내내 생각에 끌려갔다. 요즘은 마음이 무척 분주하고, 일상이 빡빡하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C선생님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2022.07.15. 피로감과 함께 하는 명상 보고서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잠이 쏟아졌다. 조금만 더 쓰면 되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어 가부좌를 틀어봤다. 그리고 호흡에 집중했다. 어느새 몸이 바닥에서 떠오르는 듯 하더니 졸고 있었다. 바디스캔도 아닌데. 그래서 그냥 30분 정도 낮잠을 잤다. 나의 신체 욕구에 솔직해지는 시간. 2022.07.16. 지금-여기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과거 언젠가의 일이 떠오르고 거기에서 파생된 다른 생각이 이어졌다. 그러다 바닥에 산처럼 앉아있는 나에게 돌아왔다. 문득 바닥의 차가운 기온이 느껴지고, 가부좌를 틀고 있는 다리의 저림, 맞닿은 피부의 땀이 느껴졌다. 이때 나는 여전히 tacting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간 연습을 그리 많이 하지도 않았고라는 생각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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