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 삼표레미콘부지에 문화·여가공간 만든다


서울시, 성수 삼표레미콘부지에 문화·여가공간 만든다

성동구·삼표산업과 3자 업무협약 체결 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31일 성동구, 삼표산업과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유휴부지 임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삼표레미콘 유휴부지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성수 일대 문화 트렌드를 서울숲에서 삼표부지까지 확장시키고,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3개 기관은 국제 설계 공모를 거쳐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업무지구로 조성하기 전까지 유휴부지(2만2770)에 시민들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문화공연시설을 조성한다. 삼표산업은 문화공연시설을 설치해 성동구에 제공하고, 서울시와 성동구는 원활한 시설 설치에 따른 제반 인·허가 및 제세 감면 등을 지원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삼표레미콘 부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서울시 최초 건축혁신형 사전협상 사업"이라며 "이번 임시활용 역시 민관이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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