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은 몇번이고 가게 되져. 아비아채 하사정 1920..

아비아채 하사정 1920 매일 10:00 - 21:00 좋은 사람들과 만나는 일만큼 내가 행복해 하는 일이 또 있을까? 똑같은 카페여도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지요. 누군가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어떤 생각을 교감했는지.. 그게 더 중요한 카페를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혼자 가더라도 그 날의 나의 생각, 나의 마음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지듯.. 우리는 그 날의... 그 시간의 향기를 기억해 내곤 하지요. 그 향기가 오래 머물수록 다시 그 곳을 찾게 되는 곳.. 그 곳이 바로 카페..라는 장소이기에 제가 지금 카페에 정성을 들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그 곳이 공원이 될 수도 있고 언젠가 그 곳이 와인바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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