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되길 기다리는 기억에 관한 세 가지 설명


기억되길 기다리는 기억에 관한 세 가지 설명

“해결되지 않고 마음에 남아 있는 모든 것에 인내를 가지고, 그 의문들 자체를 닫힌 방이나 낯선 언어로 쓰인 책처럼 사랑하려 노력하십시오. 당장 해답을 찾으려 하지 않길 바랍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그 해답을 가지고 살지 않아보았기에, 당신에게 그 해답이 주어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의문들이 현재를 살도록 하십시오. 훗날 언젠가, 당신도 알아채지 못한 사이 조금씩 해답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R. M. Rilke “분열되고, 부인하고, 알지 못하고, 원치 않고, 의식의 지하로 쫓겨나고 추방당한 우리 자신의 일부, 그 일부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밤바다 여행’이라고 한다. (…) 이 여행의 목표는 우리 자신과 재결합하는 것이다. 놀랄만큼 고통스럽고 잔혹한 귀향이 될 수도 있다. 이 과정에 들어가려면, 먼저 ‘무엇도 내쫓지 않겠다’고 동의해야 한다.” - Stephen Cope “모든 기억에 이러한 두 가지 특성이 있다니 이상한 일이다. 그 기억들은 항상 너무 고요하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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