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_ 로봇 팔 수술 후기 2탄


갑상선암 _ 로봇 팔 수술 후기 2탄

입원 입원은 3/20일 월요일 4시에 했다. 병실은 2인실로 배정! 12시부터는 금식이라고 해서 병실 들어가기 전 이태리 부대찌개 가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들어갔다. 입원 수속 끝나고 보호자인 언짱은 집으로 돌려보냈다. 하루라도 편하게 자라궁.. 그리곤 간호사님들과 외과 의사, 마취과 의사 등등 여러 사람들이 각종 서류와 동의서들에 사인을 받아 갔고, 안내서 같은 것과 물품도 잔뜩 주고 가셨다. 마취가 되는 과정도 상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기억을 더듬어 적어보면 겨드랑이와 가슴 쪽으로 치과에서 쓰는 마취제 성분과 같은 것이 팡~ 뿌려질 거고, 전신마취를 하면 목으로 관을 끼워서 기계가 대신 숨을 쉬어주기 때문에 수술 후엔 폐가 쪼그라들어서 기능을 못할 거라고 하셨다. 이때 내가 숨을 쉬어서 펴줘야 한다고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다 ㅎ-ㅎ 제일 중요한 거 맞았는데 당시엔 위기감이 없어 대강 들었다.. ㅎ-ㅎ뭐 아픔을 예상할 수 없었으니까^-^... 당시엔 그까이꺼 뭐!라는 마인드로 무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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