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번째 커피체리씨앗을 심었습니다.

자라난 3개의 커피체리 중에서 마지막 세번째 커피체리를 수확하고, 흙에 심었습니다. 지난번에 심은 두번째 커피씨앗이 뿌리까지 나온것은 확인했었는데, 흙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확인해보니 뿌리가 말라비틀어져있더군요. 아마도 최근 날씨가 더웠고, 물을 적게 주었던 것이 문제가 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커피나무에 남아있는 마지막 세번째 커피체리를 수확하였습니다. 그냥 보아도 윤기가 없고, 메말라가는듯한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보면 쭈굴쭈굴한 체리모습이 확연히 보입니다. 커피나무에 오래 달려있어서 수확시기를 놓친건 아닌가 싶기도.. 커피체리를 반으로 갈랐더니 과육은 별로 보이지 않고, 커피씨앗이 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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