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아무리 많이 읽은 아이라도 학교에 들어가면 시작되는 초1 받아쓰기는 어렵기만 합니다. 친구들은 다 맞았는데 혹시 나만 틀리지는 않을까? 테스트 전날이면 걱정이 태산 같아지며 급기야 학교 가기 싫어~를 외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링고처럼 틀리는 것을 싫어하는 성향의 아이인 경우는 더욱 주의 깊게 신경 써야겠죠? 벌써 다음 주면 6월이 시작되는데 3개월만에 한글떼기로 즐겁게 홈스쿨링 하며 준비해보려고 해요. 자음과 모음은 어느 정도 숙지한 상태라 이중모음과 쌍자음 연습에 들어갔답니다. 읽는 법과 쓰는 법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어려워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제가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동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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