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해서 나들이를 갈까 고민하다가 서울시 농부의시장 다녀왔어요. 링고가 좋아하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도 구경할 겸 직거래인 만큼 농산물도 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솔깃했지요. 직접 방문해보니 정말 두 손이 부족할 정도로 뭐이리 살게 많은지 마구 담아 왔답니다.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는데 저희는 한낮 더위를 피해 4시 반쯤 도착했어요. 마포, 서울역, 어린이대공원 총 3곳에서 운영하는데 오늘은 상암 DMC에서 진행하더라고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조카도 함께 출동했답니다. YTN과 CJ E&M 옆 스타벅스 인근에 부스가 쫙 펼쳐져 있어 찾기 쉽더라고요. 입구에서 발열과 QR 체크, 손소독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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