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1.


2022.08.21.

2022.08.20. 사실 좀 고민이 계속 많을 나이는 맞잖아요. 근데 주변에서는 결정해야 할 나이라고 계속 말하네요. 현실을 바라보라고 하는 바로 옆 사람들인데 사실 그 누구들보다 나를 걱정하며 그 누구들보다도 나에 대해서 잘 몰라요. 기억하고 싶은 대로, 미워하고 싶은 대로, 탓하고 싶은 대로, 그냥 그렇게 서로 살다보니 너무 멀어졌어요. 나의 잘못도 커요. 2022.08.21. 예도 포지션으로 어느정도 익숙해졌어요. 더컨에 있을 때는 주례가 없는 예식이 많아서 주례 없는 식순에 익숙하다보니 아펠가모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요. 오늘은 주례가 없는 예식만 있어서 그냥저냥 좋게 지나간 것 같아요. 퇴근을 하고는 집에서 누워있다 미루고 미루던 빨래를 하러 왔어요. 그리고 미루고 미루던 '인간실격' 읽기,,,ㅋㅋㅋ 파블로 다니엘의 '자살일기'를 재밌게 봤다고 얘기하니 전에 연락하던 친구가 추천해줬던 기억이 있어요. 제 취향에 맞게 책 표지도 예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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