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오키드호텔 수영장

오키드호텔 수영장 첫날 늦은시간 도착해서 조식먹고 나서 오늘이 아니면 수영장을 쓰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첫날부터 수영장에서 놀고 나가기로 결심했다. 싱가포르 오키드호텔의 경우 수영장 후기가 거의 없어서 못쓰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조식을 먹는 내내 앞에 수영장은 보였지만 쓰는 사람도 없고 쓰려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아서 괜찮을지 걱정했지만 일단은 옷을 갈아입고 다시 3층 수영장으로 내려왔다. 수영장은 조식당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안내하는 사람이 없어서 2층 로비에 가서 수건에 대해서 문의했는데 방에 있는 수건 가져오는건 금지! 바로 옆의 식당(조식을 먹었던 곳)에 가서 수영장을 쓸거라서 수건달라고 하면 수건을 꺼내주신다. 들어서자마자 그냥 아이 좋다아 ㅋㅋㅋ 수영장이 3층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높은건 아니라서 그냥 쏘쏘할라나? 했지만 역시 다른나라에 와서 수영장을 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뭔가 기분이 좋아진다. 오키드호텔 수영장은 가드분들도 없고 안내도 없고 그냥 방에서 수영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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