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면 가벼운 삶이 가능해요.

인스타나 블로그의 셀럽들 보면 예쁜것도 많고 부러울때가 많죠. 하지만 그 부럽다는 물건 한두개 생겼다고 행복해지지 않더라구요. 채울수록 마음의 공허함은 더 커져만 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알게된 미니멀라이프 2015년 우연히 본 미니멀라이프 책. 영화에서도 굉장히 지저분했던 공간을 비우면서 여유로운 감정을 느끼며 사는 모습. 블로그와 인스타에서 여백의 집사진을 보는데 머리에 종이 울린 느낌이었어요. 남녀가 반할때 난다는 그 종소리 이거구나! 채우는거에만 익숙했지 왜 비울생각을 안해봤지 물건고르느라 몇날며칠을 낭비하며 보냈는지 좀 더 싸게 사야한다는 그런 마음에 낭비한 시간이 얼마였는지 그 시간들이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하지만 아직도 좋은거보면 '와 예쁘다' '좋다' 순간 갖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어차피 또 나중에 비우게 될텐데' 라며 바로 머릿속에서 지워버립니다. 비울수록 살면서 필요한 항목들이 줄어듦니다. 가방도 굳이 그렇게 컬러별로 옷에 맞추어 용도에 맞추어 재질별로 다르게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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