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맛집]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담백한 맛, 다와호떡


[울릉도 맛집]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담백한 맛, 다와호떡

MBTI를 굳이 따지자면 나는 50,000% J라 할 수 있다. 여행 갈 때 특히 그런 성향이 많이 보인다. 분 단위로 계획을 짠다던가, 계획이 틀어질 것을 대비해 플랜 B, 플랜 C까지 세운다던지 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 영락 없는 J다. 그런데 말입니다. 신혼여행 갈 땐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그냥 와이프와 마음 가는대로 막 다니면서 힐링하고 싶었나보다. 그렇게 막 떠돌다 방문하게 된 호떡집. 아마 울릉도 유일한 호떡집이 아닐까 싶은 다와호떡이다. 다와호떡은 참 애매한 곳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정말 힘드니, 일행이 있다면 떨궈주고 주변을 배회하는 게 차라리 나을 정도. 이것은 가게 입구. 그날 그날 재료 사정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다. 내가 갔던 날은 매운 오징어 호떡, 치즈 고구마 호떡, 크림치즈 호떡 밖에 없었다. 참고로 호떡은 잘라주시지 않는다. 맛을 위해서 잘르주시지 않는다 하니 더 맛있는 호떡을 먹고 싶다면 그냥 주시는대로 받아서 먹으면 된다. 메뉴와...


#다와호떡 #매운오징어호떡 #울릉도다와호떡 #울릉도맛집 #울릉도호떡 #치즈고구마호떡 #크림치즈호떡 #호떡

원문링크 : [울릉도 맛집]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담백한 맛, 다와호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