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 마음


떠나고 싶은 마음

고민끝에 다 포기하고 떠나고 싶다. 진짜? 막내고모가 나를 꼭 미국에 데리고 가고 싶어 한다. 따라서 미국으로 들어가서 살까? 한국에서 모든걸 포기하고 새롭게 시작해 볼까? 나한테도 웃음 꽃이 피는 날이 올까? 요즘 따라서 더~욱 더 외롭고 슬프다. 아직은 나에게 시간이 많고 많다. 당분간 마음이 진정될 때 까지 교회는 안가고 온라인 예배를 듣고 어떻게 해야 할지? 예상 기간은 9월말일 까지로 생각하고 있다. 그때 까지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 일 끝나면 바로 집에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혼자 끙끙되며 울면서 견디는 시간을 갖는 중이다. 어제 너무 많이 울었는지? 선생님, 원감님이 선생님 무슨일 있었어요?? 눈이 많이 부었다고 한다. 하지만 고민 끝에 친구들이랑 전화를 안 한다고 차단까지 거는건 아니여도 카톡만 일주일 동안 삭제하고 전화번호는 차단 해제를 했다. 진짜 짜증 난다. 어떻게 말을 저런식으로 해서 나만 이상하게 만들고 내가 또 실수 했네…… 내일 아침에 또 눈 탱탱 붙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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