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클의 소년들 - 콜슨 화이트헤드, 김승욱 옮김 (은행나무) / 2020 퓰리처상 수상작 독서 후기


니클의 소년들 - 콜슨 화이트헤드, 김승욱 옮김 (은행나무) / 2020 퓰리처상 수상작 독서 후기

그 녀석들은 죽어서도 골칫덩이였다. 책의 첫 문장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의 첫 구절을 떠올리게 했다. 시작의 종을 강렬하게 울렸다. 사건의 서술이 조금 시간 순서가 왔다갔다해서 간만에 이런 소설을 읽어서인지 내용을 따라가기 처음에 버거웠다. 그런데 어느 순간 조용히 책에 스며들어서 이야기의 중심에 들어간 것처럼 빠져들었다. 책의 문장은 굉장히 간결하고 담담하게 서술되어있는데, 잔혹한 현실상을 대비시키는 문체였다. '구원'에 대한 강렬한 이야기라는 퓰리처상의 수상 이유가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잘 설명해내고 있는 것 같다. 소설이지만 잊을 수 없던 디스토피아를 담아내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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