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잡사 - 강문종 외 (민음사) 독서 후기


조선잡사 - 강문종 외 (민음사) 독서 후기

조선'JOB'사 세상에 이런 직업도 있었구나 하는 놀라움과 조선시대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직업은 조선의 마술사 '환술사'와 조선의 플로리스트 '화장'이었다. 현재 2021년을 살아가는 사람의 시선에서는 굉장히 익숙한 직업들인데 이러한 직업들이 조선시대에도 있었다고 하니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나에게 역사는 시험을 보기 위한 수험적인 과목의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따분하고 고루한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이렇게 조선 사람들이 사람 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고 이야기 보따리마냥 재밌게 풀어 놓은 책이라서 술술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어려운 한자용어도 현대의 표현으로 찰떡같이 풀어 써서 이해가 쏙쏙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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