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팔순 생신 / 2020년 11월 14일

원래 5월이었던 할머니 팔순생신이 #코로나 로 밀려서 잔치도 못하고 미루다가 오늘(11/14) 가족들끼리 식사를 했다.불고기에 상차림이 나오는 곳이었는데 꽤 맛있었다.우리 가족은 엄마 퇴근하고 가느라 좀 늦어서 다들 식사를 마치셨었다. 우리까지 오니 아빠 오형제가 모두 모여서 케이크도 꺼내서 불을 붙였다. 할머니 표정이 좋지 않으셔서 내심 걱정을 했다.(아마도 몸이 불편하셔서 그런 듯)그래도 다들 노래 하고 하니까 할머니도 행복해 보이셨다ccc올해 오빠 결혼식 이후로 큰 행사라 모두 모였다.오는 길에는 코로나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게 내심 마음이 불편했는데, 막상 오니 다들 행복해 보여서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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