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정부 2022년 예산안 제시 - 친환경 늘리고 국방비 줄이다


미국 바이든 정부 2022년 예산안 제시 - 친환경 늘리고 국방비 줄이다

올해 취임 직후 연달아 대규모 지출 계획을 내놓았던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의회에 2022년 예산안을 내밀었다. 바이든 정부는 이번 예산안에서 국방비 지출을 억제하면서 보건 및 교육 예산을 크게 늘리겠다고 예고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의회를 상대로 1조5200억달러(약 1704조원) 규모의 예산 요구안을 공개했다. 바이든 정부는 해외 활동 예산 포함 국방 예산 7530억달러, 비국방예산 7690억달러를 의회에 요청했다. 전년 대비 국방예산은 1.7%, 비국방예산은 16% 늘어났다. 이번 요구안은 행정부 재량으로 집행이 가능한 재량 프로그램에 관한 요청으로 사회 보장 등과 같은 의무 프로그램은 봄 후반기 발표할 공식 예산 요구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중략) 바이든은 전년 대비 1180억달러 규모 재량 지출 증액을 요구했다. 우선 전년 대비 41% 증가한 1028억달러를 교육부 예산으로 요청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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