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기 #1-1] 바깥세상이 이렇게 환하다니


[퇴사일기 #1-1] 바깥세상이 이렇게 환하다니

바로 어제! 2023년 01월 31일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출근했다. 이건 마치 교도소에서 출소한 것만 같달까!!! 궁둥짝이 지절로 흔들린다 특히나 거의 매일 같이 야근을 해댄 덕분에 퇴근 후에는 어두컴컴한 밤이 나를 반기곤 했지만 오늘부터는 다르다 퇴사하고서도 게으르지 않게 살고 싶어서 나름대로 계획적으로 움직이려고 한다. # 퇴사 첫날의 계획 # 1. 08:30 ~ 9:00 똥이 산책시키기 2. 11:30 ~ 예약된 미용실 가기 3. 친구랑 약속 4. 친구 보내고 남자친구랑 놀기 그렇다. 난 J같은 P인것이다 ~ 계획을 짜긴 했는데... 암튼 짜긴 했다 ^^ (MBTI INFJ였다가 최근에 ISFP 나옴) 1. 08:30 ~ 9:00 똥이 산책시키기 정말 다행히도 아직 직장 생활의 패턴이 남아있어서 8시 30분 기상은 어렵지 않았다. 다만, ... 다만 눈뜨기가 넘 귀찮아소리 9시까지 뒹굴거려따 ^,,^ 큼큼 하지만 불굴의 으지로 9시 20분쯤 산책을 나섰다!!! 똥이의 무족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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