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4] 내 인생의 일탈 경험 또는 꿈꾸는 일탈은??


[100-54] 내 인생의 일탈 경험 또는 꿈꾸는 일탈은??

남편과 자영업을 오래 했었다. 모든 게 남편의 스케줄에 맞춰서 돌아갔고 아이들 케어도 맞춰서 나는 움직였다. 그렇게 30년을 하고 나니 갱년기가 오면서 자존감이 아주 바닥으로 내려갔고 우울함도 찾아와 아주 힘들었었다. 갑자기 울화가 치밀어 올라오기도 해서 감정 기복이 들쑥날쑥하는 게 나 자신도 적응이 되지 않았다. 아이들이 독립하면서 냉랭해진 부부 사이에 남편이 폐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그래 울 신랑도 고생 많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이라는 무게로 힘을 꽉 주고 살았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렸다. 그때부터인 것 같다. 나로 살아보자!! 공부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디지털 튜터 과정을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고 컴퓨터 자격증도 취득, 각종 자격증과 공부를 독서와 함께 아주 바쁘고 타이트하게 보냈다. 그러니 갱년기를 느낄 틈이 없어서 2년을 그렇게 별 탈 없이 보냈다. 지금은 라인댄스 지도자로 방향을 잡고 자격증과 지도자 이론수업을 받고 있다. 전국 대회에서 OPEN 대회 뉴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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