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2] 10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00-92] 10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뭔가 마지막이란 건 아쉬움과 후회가 있는 것 같다. 올해도 두 달만 남은 것도 그렇지만 1월부터 내가 해왔던 것들을 쭉~ 생각나게 하는 날이기도 했다. 작년 12월 말에 2023년 다이어리를 준비해서 맨 앞장에 버킷리스트 100개 적기를 북클에서 했었다. 20개 적기도 너무 힘들었는데 100개라니... 사소한 것들도 다 적어서 100개를 채우고 올해를 다짐해 보았었다. 10월 말인 지금 버킷리스트 중에서 어떤 것들을 했을까? 사소하게 적었던 것들을 해낸 것을 보고 또 막연하게 적었던 것들도 해본 것들이 좀 되었다. 뭔가를 적고 선포하고 나에게 각인을 시키면 스스로 그렇게 하고 싶어서 행동으로 되는 것도 같다. 지금 내가 새벽에 필사와 긍정 확언을 계속하는 이유도 내가 그렇게 되고 싶고 될 거라서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제 나는 내가 생각한 대로 될 거라고 믿는다. 조금은 느껴봤고 간절하게 바라면 된다는 것을 말이다. 10월 마지막 날에 올해의 나를 돌아보고 남은 두 달을 어떻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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