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9] 올해에 수고한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선물은?


[100-99] 올해에 수고한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선물은?

작년에 많은 일들을 겪었다면 올해는 나에게 많은 시간을 주었던 해였다. 그만큼 나를 돌아보고 쉼도 가지고 반성하고 다짐하고 나의 길을 정해서 맘먹은 해이기도 하다. 너무 올해가 뜻깊은 해여서 나에게 벌써 나의 꿈 친구 어른들의 인형인 새벽이를 선물했다. 나는 딸이 없어서 인형은 익숙하지가 않는데 만드는 과정부터 나를 돌아보고 서로 의논하고 완성되어가는데 너무 감동이었다. 언제 나를 위해서만 집중해서 이렇게 선물을 해봤는지 기억에도 없어서 서툰 감정도 느껴졌고 과연 어떤 친구가 만들어질지 너무 궁금했다. 드디어 11월 7일 택배도착!! 두근두근하며 개봉했는데 정성스러운 손편지와 함께 새벽이가 짠하고 나타났다^^ 정말이지 표현이 안되는 순간이었다.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인 것이 잠시 시간 멈춤 상태로 있었다. 같이 준비했던 수술 원피스도 입혀져왔는데 벗겨도 보고 손과 발도 움직여 보았다. 신기하고 앞으로의 상상도 해보았다. 저녁에 매일 하는 스쿼트 100개 도전과 브리지 동작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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