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종이 땡땡땡~


학교 종이 땡땡땡~

왠 학교종이 땡땡땡 이냐구요 ㅋㅋㅋ 오늘은 저희 첫째 학교에 시험부감독관으로 지원해서 다녀왔어요 상담 말고는 학교에 간적이 없다가 같은반에 아는 학부모가 도와 달라셔서(그분이 임원이신지라) 신청했어요 저도 직장다닐때는 생각 못했는데 현재는 쉬고 있어서 시험기간 3일 인데 모두 지원했어요. 시험감독으로 자녀반말고 다른반을 들어가는데 저도 처음인지라 하는일도 없이 떨리더라구요 어지간한 일은 선생님이 다 하시는데두요, 시험보는 아이들 보다보면 아이들이 고민하는 모습들이 보이 잖아요. 특히 잘 안풀리는 문제가 있는듯한 표정으로 한참을 고민을 하는게 보이면 괜히 저희 아이도 저러고 있는건 아닌가 문제가 너무 어려운가 하면서 걱정도되고 또 시험종료 10분쯤되서 답안지 교체하는 아이들보면 교체하다 틀리면 안돼는데 천천히 해야 할텐데 같은 걱정도 되더라구요. 남일 같지 않은 그런 ㅋㅋㅋ 시험감독이 끝나고 인사하고 나와서 같이 간 엄마들끼리 점심을 먹고 차 한잔 하는데 아이들이 하나 둘씩 전화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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