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3일차

구도 좀 잡은 나름 연출샷 오늘 드릴링을 시작했다. 목재에 드릴로 구멍 뚫어보는건 처음 해봤다. 암 고정구멍은 상판 하판 같은 위치에 구멍을 뚫기 때문에 테이프로 모서리들을 붙여주고 뚫었다. 나무 가루 날리는 것도 좀 줄을것 같았고 근데 피봇만 저러고 스토퍼 자리 뚫을때는 까먹어서 두번 드릴링했다. 고민 끝에 데드캣으로 결정했다. 근데 지금도 걍 대칭형으로 갈지 오락가락한다. 모터, 프롭 한번 얹어보고 모터 장착은 M3 볼트 한 15mm를 아래에서 관통시켜 모터에 직접 박는게 젤 가볍고 이상적이라 생각했으나 집에 M3가 없는걸 까먹었다;; 그래서 +형 마운트를 이용했다. F450 키트에 있던것. 별매 모터에 있던 m3 볼트를 위에서 박고 케이블타이로 고정했다. 모터가 미끄러지는건 볼트가 잡아주고 위아래 유격은 케이블타이가 잡아주는것. 이렇게 놓으니 부두교 저주인형 같아 보이기도 손발에 철편을 못박아놓다니 뭔가 주술적인 의미가 있어 보이는.... 모터마운트에 볼트 끼워놓은것. 이후 케...


#싱글벙글학교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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