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대구 여행 (상주식당)


1박2일 대구 여행 (상주식당)

연가 내고 대구에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갔다왔다. 기차를 거의 20년만에 타는거지 싶다. 무궁화는 콘센트가 없다...책상도 없고 마침 꼬리칸이여서 찍어봄 (나한테만)대구의 상징 3호선 모노레일 아직 이르지만 전기장판 위에서 귤도 까먹고 할머니 취미인 서예도 구경하고 막장 드라마도 시청하고(제라늄이 이쁘다) 할아버지가 역전에서 무슨 거대 라이터(후레쉬 내장)를 사오셨는데 중국제인지를 확인 중이시다. 자고 일어나서 컬렉팅 더 모먼츠 라는 카페를 갔다. 혹시 사장님...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사진이 너무 구려서 ㅈㅅ... 카페를 가게 되면 항상 초코 맛 나는 커피/음료만 마시는데 언제나 맛있다. 늘 새로워 창문에 예술사? 책이 놓여 있고 그 책 스크랩을 창에 붙여놓은게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다. 어디 가서 사진 찍는 성격이 아니라서 아빠 모교인 경북대 투어 내내 전투기 소음이 들리던데 F-15K? 원래는 저 입구에 배추를 좌악 진열해 놓고 있는다고. 2일차 저녁은 엄마의 강력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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