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제어 발표


자동제어 발표

결국 피피티는 하루만에 해치웠고ㅋㅋㅋ 근데 교수님이 수업 나가시느라 발표를 안해서 일주일쯤 지나서야 발표를 했다. 이 교수님뿐만 아니라 다른 분도 말씀하셨던게 발표에는 대본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뭘 말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물론이고 잘 몰라도 피피티에 키워드를 적어놓고 그걸 보면 된다. 피피티는 청중뿐만이 아니라 발표자를 위해서도 있는것. 나는 이걸 좀 빨리 깨쳐서, 중고등학교때부터 발표시 대본을 들고 참고하기는 커녕 아예 대본을 쓰지도 않았다. 아는걸 그냥 말하면 되는건데 대본이 필요없지. 이러면 대본 읽느라 발표 내내 고개를 쳐박지 않으니 청중들과 아이컨택도 할 수 있고 또 피피티를 나도 보니까 이리저리 움직이며 화면도 좀 가리켜가면서 집중도를 올릴 수작을 부릴 수도 있다. 2학년때였나 기입설 발표수업도 자유주제였기에 내가 원래 잘 알던걸 선정해서 발표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이때는 영어발표였는데 영어라고 쫄것도 없는게 어차피 다 아는 단어들만 나오니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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