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U 튜브 패치로 수리-실패


TPU 튜브 패치로 수리-실패

튜브 살때 같이 온 패치 키트. 접착제를 바르지 않는 스티커 방식이다. 구성품은 붙이기 전 닦는 용도의 알콜 티슈랑 패치 스티커 사용법이 워낙 간단하니 일단 붙여서 바람 넣어놨는데 한 20분? 뒤에 복도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제대로 붙지 않았나 보다. 그냥 포기하고 새걸로 갈기로 했다. 패치 사용 자체는 너무 쉬운데, 부틸 대비 펑크 위치를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었다. TPU는 타이어 안에 넣지 않은 채로 바람을 넣으면 변형돼서 부풀어버린다. (부틸도 너무 넣으면 이러긴 함) 타이어 밖에서는 5~8psi를 넘기지 말라고 명시돼있다. 그래서 바람을 조금밖에 못 넣으니까 빠지는건 엄청 금방 빠지는데 새는 소리는 안들리고.. 큰 대야에 물받아놓고 빙 둘러가며 담가서 겨우 찾았다. 일단은 원래 쓰던 부틸 튜브를 넣어놨는데, TPU를 계속 쓸지는 생각 좀 해봐야겠다. 가격은 사실 알리 천원샵에서 사면 일반 튜브랑 별 차이가 없다. 이번에 스페어 용으로 산건 하나에 3.x달러. 근데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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