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싱을 위한 청사진


탈싱을 위한 청사진

햇볕이 좋아 셀카 한번 찍어봄. 싱가포르를 떠나온 지 벌써 2달이 되었고, 미국 온 지는 2주 반 정도가 되었다. 앞으로 10일 후에는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가야 한다. 돌아가면 우선 밀린 집안일을 엄청 해야 하고, 가자마자 며칠 후 회사에서 마리나베이 호텔 수영장 같은 층에 있는 바에서 파티를 열기 때문에 파티 준비도 해야 한다. 그날을 대비하여 열심히 살을 빼야 할 판에, 미국에서 너무 먹어서 열심히 돼지가 되어가고 있다. 2달 넘게 싱가포르를 떠나있으면서 못 만났던 고객들도 엄청 만나야 하고 돌아가면 정신없이 바빠질 거 같아 이제 슬슬 돌아가기가 무섭다. 현재는 Iowa (아이오하 주) 디모인에 있는데, 휴스턴에서처럼 스케줄이 바쁘지가 않아 나름 좀 여유가 생겨서 자주 블로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신 싱가포르 마켓을 커버하느라 밤낮이 완전 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 미국 와서부터 탈싱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커졌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더 큰 세상으로 오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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