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발전

늘 기상 시간은 같다. 그 뒤에 할 일이 없어 그렇지. 늘 나만의 쿠팡이 어김없이 와있다. (로켓 배송 쿠팡은 진짜 상줘야해. 한국 사람 8282 취향 저격.) 늘 먹지도 않을 음료를 시킨다. 늘 하던 빨래를 돌렸다. 나는 집에서 입는 막티들 밖에없어서 수건이랑 옷이랑 같이 돌려도 되지만, 그래도 수건이랑 옷은 늘 따로 빤다.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후로부터, 조금 달라진 것은 사진, 일과를 올리려고 음식을 하고 먹는다는 것. 하루 일상이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블로그를 할까 말까 한 것도 사실.. 그래도 하루에 한 끼. 그것도 라면으로 대충 때우는 나란 놈한텐 아주 크나큰 발전이지 않나 싶다. 한 박스만 살 걸 실수로 두 박스 시켜서 처치 곤란이었던 두유를 처음 먹어봤다. 낮 시간을 활용해 역행자를 읽었다. 최근에 로켓 쿠팡으로 산 책이다. 읽다 보니 집중해서 3분의 1을 읽었다. 집중력 무엇.. (?) 책 재밌다. 요즘은 책한테 위로를 받는 중이다. 감정 없이 보내는 사람들 위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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