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듣보잡 인플루언서 입장에서 본 노제 사태


[블챌] 듣보잡 인플루언서 입장에서 본 노제 사태

노제가 화제다.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광고료를 받고 약속한 기한 안에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려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빠른 시일 안에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한다.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한 건 명품 광고는 그대로 올려놓고, 중소기업 제품만 삭제했다는 것이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수천만 원이면 기업 규모에 따라 마케팅 비용의 거의 전부라고 봐도 될 정도다. 특히 마케팅 기간이 정해져 있는 행사에 대한 광고 였을 경우 제대로 된 기한 안에 게시물을 올려주지 않았을 시 판촉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행사를 끝낸 셈이 된다. 노제는 사태가 터진 이후에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 예정됐던 스우파 콘서트에도 다 참여하다가 마지막날 "우리는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점이 많은 사람들을 자극했던 것 같다. 멀쩡히 가만히 있던 스우파 멤버들을 '우리'라며 끌고 와서 지금 노력하지 않은 댄서들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이유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는 엉뚱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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