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오마카세 강자 스시 렌 런치...신선한 고등어 초밥

이번에도 오마카세의 성지(?) 압구정로데오-강남구청역 사이에 있는 스시렌에 다녀왔다. 하이엔드급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스시야 중 하나라고 하여 방문. 처음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위치가 찾기 쉽지 않다.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가야 한다. 가게 찾느라 살짝 정신이 없었으니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고 생강과 무절임, 간장과 소금이 준비된다. 먼저 광어가 나온다. 살 두 점에 지느러미살 한 점, 안에 시소를 말아넣은 것 한 점 총 4점이다. 와사비를 올려서 간장을 찍어먹는다. 쫄깃쫄깃하다. 다음은 참돔이다. 그 다음은 잿방어다. 한치다. 면(?)처럼 칼집을 냈다. 참치 아카미다. 담백하고 깊은 맛을 낸다. 살짝 불에 그슬린 도로다. 소금만 살짝 뿌려져서 뱃살의 맛을 더한다. 아스코라고 불리는 어린 도미다. 뼈를 바른 부위가 파인 게 보일 정도로 크기가 작은 생선인 게 느껴진다. 오마카세 단골 손님 중 하나인 시마아지 줄무늬 전갱이다. 아마에비다. 새우 세 점을 겹쳤다. 북해도산 우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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