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알이 살아 있는 압구정 오마카세 사토시(보리새우 추가)

가격 대기 만족도가 높은 스시야 압구정로데오 사토시에 방문했다. 하이엔드와 미들급의 중간쯤인 가격인데 하이엔드급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가게다. 여기가 맞는 건가 약간 고민 들어가고 ^^;; 그냥 들어가면 된다. 먼저 광어가 나온다. 와사비를 살짝 올려 간장에 찍어 먹는다. 기름진 지느러미 부위는 소금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다음으로는 전복이 나온다. 보통 살짝 크리미하게 만든 내장소스를 같이 내는 곳이 많은데 깔끔하게 전복만 내서 와사비를 올려먹을 것을 권한다. 부드럽고 쫄깃한 전복이다. 보리 새우를 보여주시면서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셨다. 그럼 먹어야지. 이 친구도 주문. + 15000 다음은 김에 싼 고등어가 나온다. 고소하면서 진짜 맛있다. 시소가 들어있어 산뜻하다. 고등어는 이따 고등어 초밥으로 한 번 더 나온다. 조개국물이 나온다. 다음은 능성어다. 전어다. 사이즈가 작다 보니 두쪽을 겹쳤다. 참치 뱃살 사토시 스시를 먹으면서 느끼는 건 밥을 참 잘 지은 거 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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