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기자 입사 시험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조금 오래된 글

2017년 1월 모 언론사 합격하고 얼마 안 지나 언론사 수험생 커뮤에 썼던 글이다. 그러니 6년 8개월이 지난 글이다. 맙소사... 세월이 이렇게 빠르다니. 지금 보면 굉장히 낡은 부분들도 있을 거 같다. 여전히 언론계가 상위권 대학 - 남성 지배적인 곳이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다양화된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입사 전형도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일부는 현업에 있는 게 아니라 착각하는 부분도 있었을 거다. 난 애초에 기자가 되는 게 꿈이 아니었고, 그냥, 돈을 벌기 위해서 선택한 일이었다. 그러다 보니 너무 꿈과 희망이 없게 글을 썼을 수도 있고. 요즘도 그냥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있지 무슨 자아를 실현하고 있는 거 같진 않다. 어디로 이직해야 잘 먹고 잘 살까, 아니면 돈은 좀 덜 벌어도 그래도 비교적 자아를 실현하면서 사는 곳이 더 나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문득 이 글을 썼던 게 생각났다. 내가 세상에서 글을 제일 잘 쓴다고 생각하던 시절이라 좀 재수가 없을 거다. 요즘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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