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에서> 한국영상자료원 GV 정리 (김승윤, 신석호, 하성국 배우)

날짜: 24.03.08 장소: 한국영상자료원 참석자: 신은실 평론가, 김승윤, 신석호, 하성국 배우 신은실: 홍상수 감독과 작업이 처음이 아니다. 배우들끼리도 관객 대화를 진행하고, 인터뷰했다. 다시 한번 홍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 부탁한다 하성국: 물안에서는 22년 4월 제주도에 보름 정도 가서 숙소에서 머물면서 촬영했다. 6회차 촬영으로 영화 한 편이 만들어졌다. 감독님이 전화오셔서 제주도 가게 될 거 같다고, 일정이 어떠냐고 하셔서 캐스팅됐다. 보통은 안부인사 차 전화드리면 감독님께서 일정을 물어보시고 가능하면 같이 하고, 아니면 다음에 보자고 하신다. 신석호: 나 같은 경우도 감독님이 갑자기 전화해서 제주도 가는데 일정이 궁금하다 하셨다. 별일 없다 하면 촬영 진행되고, 아니면 다음에 보자고 된다. 네가 갖고 있는 옷들, 사진들 보여달라 하시고 그런 상황들을 물어보시고 활용하신다. Q. 인트로덕션에서도 물에 빠지는 입수 전문 배우다. 크랭크인 때는 물에 들어가는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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