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줄리엣 악플 폭탄에 톰 홀랜드 주연 <로미오와 줄리엣> 감독 성명 "개탄스러운 인종차별"


흑인 줄리엣 악플 폭탄에 톰 홀랜드 주연 <로미오와 줄리엣> 감독 성명 "개탄스러운 인종차별"

톰 홀랜드 주연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리메이크에 흑인 줄리엣이 캐스팅되면서 해당 배우에 대한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연극의 감독 제이미 로이드는 "개탄스러운 인종차별적 괴롭힘"이 벌어지고 있다며 배우를 모든 수를 써서라도 보호하겠다는 성명을 냈다. <로미오와 줄리엣> 리메이크 제작 소식은 지난 2월 알려졌다. 런던 소재 듀크 오브 요크 극장은 5월 23일부터 8월까지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영한다. 로미오 역은 톰 홀랜드가 맡고, 줄리엣 역은 프란체스카 아메우다-리버스가 맡는다. 톰 홀랜드는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배우다. 빌리 엘리어트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했기에 연극 무대는 낯설지 않다. 줄리엣 역의 프란체스카 아메우다-리버스는 음악 디자이너이자 연기자로 대영 국립 청소년 극장에서 훈련받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16세기 영국 작가 셰익스피어의 원작에는 주요 배역으로 흑인이 나오지 않지만 연극 리메이크에는 흑인이 다수 포함됐다.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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