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시계매입 (FEAT. 온라인으로 명품시계처분 하기)

몇 년 전 취업 기념 셀프 선물한 까르띠에 시계. 살 때는 차려입을 때 포인트도 되고 무엇보다 일단 예쁘니까 잘하고 다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샀는데 나의 엄청난 착각이었다. 시계 안 하는 사람은 절대 안 함ㅋㅋ 먼지 쌓여서 녹슬 바에야 차라리 내 손을 떠나보내는 게 예의 같아서 드디어 정리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말이죠? 불현듯 떠오른 예전 명품 거래의 추억들. 못 먹는 감 찔러보지도 말랬거늘 터질 때까지 찔러보실 작정이었는지 그렇게 사이버 손만 타다가 결국 제값 받고 팔지도 못하고 어영부영 넘겨버렸었다. 그땐 가방이었는데 명품시계처분은 또 얼마나 그런 난리를 겪게 될지 앞이 캄캄.... 그래서 이번엔 그런 실수는 하지 않겠다며 찾고 찾은 것이 바로 "럭션" 이라는 플랫폼! 가방, 옷, 주얼리에 시계, 지갑 같은 잡화까지 거래하지 않는 명품이 없는 곳이었다. 나처럼 명품시계처분할 분들이나 잡화 모아둔 게 많은 분은 이렇게 거래 품목을 전체적으로 취급해 주면 정말 고마워진다. 보통 가방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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