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사망, '평화 인큐베이팅' 시대의 종말 (feat. 미국과 중국의 관계)


헨리 키신저 사망, '평화 인큐베이팅' 시대의 종말 (feat. 미국과 중국의 관계)

헨리 키신저 사망, '평화 인큐베이팅' 시대의 종말: 미국은 중국을 인큐베이팅했으나 중국은 기대를 저버렸다 1. 헨리 키신저의 사망 헨리 키신저가 사망했습니다. 100세가 넘어서도 장거리 항공편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워낙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사람인 데다가, 20세기의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는지라 "살아 있었어?"라는 물음이 나올 법도 한 분이지만 이 사람은 올해 7월에도 중국을 갔다 왔던 사람입니다. 그만큼 한 시대를 대표하기도 합니다. 키신저가 만들고 이끌어 왔던 시대는 하지만 끝났습니다. 코로나가 극에 달했던 시기에도 마스크 한 장을 놓고서까지 싸우던 미국의 엘리트들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동의하는 단 하나의 명제가 바로 "중국, 특히 시진핑 정권은 위험하며 믿을 수 없다."가 돼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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