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무산 위기 (feat. 법장관리와 싸늘한 채권단)


태영건설, 워크아웃 무산 위기 (feat. 법장관리와 싸늘한 채권단)

얼마 전 국내 시공 능력 16위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신청 소식을 전했습니다. 워크아웃은 기업에 돈을 빌려준 채권단이 채무 조정 등을 통해 기업을 되살리는 절차로, 채권단 3/4 이상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태영건설이 채권단에 제시한 사전 약속을 지키지 않고, 내놓은 자구책에도 핵심이 빠져 채권단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만약 워크아웃이 성사되지 않으면 법정관리로 넘어가야 하는 만큼, 모두가 태영그룹의 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법정관리란 법원의 주도로 파산 위기에 처한 기업을 살리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기업의 모든 채무가 동결되고 경영도 통제되는데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기업이 정상화되기까지 평균 10년이 걸리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회생 절차입니다. 1. 태영그룹의 호소,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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