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발표 시즌 그리고 업황에 달라진 반응 (feat. 가전 및 반도체)


4분기 실적 발표 시즌 그리고 업황에 달라진 반응 (feat. 가전 및 반도체)

지난 8일 LG전자가 2023년 4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실적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기업이 분기마다 발표하는 실적을 토대로 향후 주가 및 사업 흐름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주요 기업들의 수익이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옵니다. 1. 가전 및 전장이 이끈다. LG전자 1) 실적 시즌의 시작 알린 LG전자 2023년 4분기 실적을 가장 먼저 발표한 기업은 LG전자였습니다. 분기 매출은 23조 1,567억 원, 영업이익은 3,125억 원이었습니다. 매출이 22조 9,000억 원가량의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돌면서 2023년 연간 매출액(84조 2,804억 원)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 뼈아픈 4분기 부진 다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639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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