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신중충(獅子身中蟲), 사자 몸 속에 있는 벌레


사자신중충(獅子身中蟲), 사자 몸 속에 있는 벌레

사자신중충 (獅子身中蟲): 사자 몸속에 있는 벌레 獅(사자 사), 子(아들 자), 身(몸 신), 中(가운데 중), 蟲(벌레 충) 사자(獅子)를 죽음으로 모는 사자(獅子) 몸속에 있는 벌레라는 뜻으로, 불자(佛者)이면서 불법(佛法)을 해치는 자(者)를 비유(比喩, 譬喩)하는 말 사자는 살아있을 때의 위세 때문에 죽은 시체에도 다른 짐승들이 감히 접근을 못한다. 그렇다고 불멸은 아니니 다만 몸이 썩어 속에 생긴 벌레가 그 시체를 먹어 치움으로써 사라진다. 이같이 사자의 몸에 생긴 벌레가 끄떡하지도 않을 큰 덩치를 멸하게 할 수 있다는 이 성어는 불경에서 나왔다. 불제자이면서 불법을 해치는 사람을 가리키다 자기편에 해를 끼치는 사람이나 내부에서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을 뜻하게 됐다. 우리나라 불교 계율의 기..


원문링크 : 사자신중충(獅子身中蟲), 사자 몸 속에 있는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