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여누란ㅣ危如累卵 달걀을 쌓은 것같이 위태롭다 危(위태할 위) 如(같을 여) 累(여러 누) 卵(알 란) 알을 쌓아 놓은 것같이 위태(危殆)롭다는 뜻으로, 몹시 위태(危殆)로움을 이르는 말로 달걀을 한 개도 아니고 몇 개씩 쌓으려고 하면 아무리 전환을 해도 불가능하다. 이같이 달걀 쌓는 것을 지켜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하여 땀을 쥐게 된다. 달걀을 쌓는 것(累卵)과 위험한 것이 같다(危如)는 성어는 이 비유에서 나왔지만 출처는 여러 곳에서 보인다. 먼저 劉向(유향)이 편찬한 ‘說苑(설원)’의 내용을 보자. 春秋時代(춘추시대[, 기원전 770년~403년]) 7세에 즉위한 晉(진)의 靈公(영공)은 조정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먹고 노는 데에만 신경을 썼다. 그것도 모자라 향락을 위해 구층단이라는 놀이터를 세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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