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동락(與民同樂), 왕이 백성과 더불어 낙을 같이 나눔


여민동락(與民同樂), 왕이 백성과 더불어 낙을 같이 나눔

여민동락(與民同樂), 왕이 백성과 더불어 낙을 같이 나눔 與(더불 여) 民(백성 민) 同(한 가지 동) 樂(즐길 락)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하다라는 뜻으로, 백성과 동고동락하는 통치자의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맹자(孟子)에서 유래되었다. 맹자는 인의(人義)와 덕(德)으로써 다스리는 왕도(王道) 정치를 주창하였는데, 그 바탕에는 백성을 정치적 행위의 주체로 보는 민본(民本) 사상이 깔려 있다. 맹자는 양(梁)나라 혜왕(惠王)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왕께서 음악을 연주하시는데 백성들이 종과 북, 피리 소리를 듣고는 골머리를 앓고 이맛살을 찌푸리며 "우리 왕은 음악을 즐기면서 어찌하여 우리를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하여 부자(父子)가 만나지 못하고, 형제와 처자가 뿔뿔이 흩어지게 하는가"라고 불평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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