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한국, 설악의 화가, 1937~현재


김종학, 한국, 설악의 화가, 1937~현재

김종학, 한국, 설악의 화가, 1937~현재 김종학 화가는 야생화들처럼 추운 무명시절을 이겨내고 ‘한국의 피카소’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국 미술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화가로 그의 작품들은 한때 투자가치 1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어느 날 봄에 죽으려고 폭포 위에 섰다가 우연히 산중에 핀 할미꽃을 보게 됐고 그때의 할미꽃이 너무 아름다워 남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살면서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는 김종학 화가는 무명시절이 길었던 자신의 가장 절박했던 순간에 눈에 들어온 것이 설악산이었고 그 설악산 속 추운 겨울을 이겨 내며 생명의 축제를 벌이는 야생화들을 보며 사람으로 인해 다친 마음을 치유하면서 그의 대표작 설악산과 꽃 그림을 탄생시켰다. 김종학 화가는 1937년 평안도 신의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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