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신경질환은 기능 유전체학의 시대로 접어듭니다.

가장 흔한 퇴행성신경질환들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직 없습니다. 현재 승인된 치료법은 이러한 질환을 완치하거나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거나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정도에 그칩니다.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특징인 뇌의 단백질 침착에 초점을 맞춘 면역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다른 유망한 연구 분야로는 신경 퇴행에서 신경 염증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법의 임상적 영향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인간 게놈에 대한 지식과 외과적으로 정밀한 도구로 게놈을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하면 어떨까요? 퇴행성신경질환 연구에서 기능 유전체학 접근법이 우리에게 필요한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인간 게놈의 최초 염기서열 분석 이후 20년 동안 질병에 대한 이해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의학의 많은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임상 종양학에서 널리 채택된 '정밀 의학'에서 두드러집니다. 암 환자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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