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수 두물머리 세미원 데이트 맛집 경치좋은 산책로 ᐕ feat 용담칼국수 콩국수연잎 핫도그

주말을 맞아 양평 집에 왔다 어제 밤만 해도 우두두두 천둥번개가 난리더니 아침이 되니깐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이 맑게 갰다️ 맑다 못해 쪄 죽을 지경... 밖에 나가서 산책하자 싶어 모자+팔토시 만만하게 준비하고 출격! 금강산도 식후경 엄마가 콩국수 먹고 싶다해서 두물머리 근처에 있는 오다가다 몇번 본 용담 칼국수 에 들어갔다 원래는 콩국수 두개 하려다가 콩국수 1, 얼큰 칼국수 1 주문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후딱 먹고 나가기로..! ᕕ( ᐛ )ᕗ 사장님의 솜씨인지 곳곳에 종이로 만든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줌 예전에 어릴 때 저런 공예? 이런거 했던거 같은데.. 미술 숙제 이런걸로 콩국수와 얼큰 칼국수 신기한건 면이 엄청 쫠-깃!!! 하다 진짜 거의 쫄면 수준의 쫄깃함ㅎㅎ 얼큰 칼국수는 뭔가 일반 매운 맛이 아니다 싶더니 엄마가 산초가루 맛이 난다고 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맞다고 하심 콩국수는 설탕, 소금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되는데 그대로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있어 넣어먹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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