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10 주간일기 이번주는 왜이렇게 바쁜가

찰랑이는 머리결을 날리는 그대. 1.안아줘 2.무서워 3.고양이 무서워 필살기를 시전하시면서 또 안기신다 ㅎㅎㅎㅎ 와이프는 자꾸 받아주지 말라는데 귀여운 걸 어쩌냐 ㅋㅋㅋ 안 아줄수 있을때 안아줘야지. 이제 쪼금 버겁다.... 요즘 입맛이 늙음을 느낀다. 소머리국밥 특유의 냄새가 진하게 나는 집. 물 먹으러온 식빵 형아 덕에 가게 내부는 못 찍고 저녁 세팅에 최선을 다했죠. 처음으로 만들어본 키위쨈. 역시 빵도 그렇지만 설탕양 보면 맛있는데는 이유가 있다. 그래도 최대한 덜 달게 만든 수제쨈! 이 분은 꼭 gps를 달아 놔야지. 병원을 거침없이 누빈다. 그래 이 정도면 넌 협조 많이 한거야 잘 했어. 니큐같다오면 하는 2년차 추적 검사 중 하나 신경생리검사. 말 잘 못하는 애들이 하기엔 쫌 힘들긴 하다. (힘든 건 쌤이랑부모님.. 너는 만사 즐겁구나.) 검사끝나고 등원 시키고 잠깐 밭에 갔더니 풀밭이네... 젠장 ㅋㅋㅋ 퇴근 길 폭우가 쏟아졌다. 주유소에서 기름 넣다가 물벼락 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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