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순 당근 솎기 북돋아주기 배추 모종심기


무 순 당근 솎기 북돋아주기 배추 모종심기

여기는 중부 지방이고 지금 노지에 심을 수 있는건 무 배추 모종 뿐! 8월 말에 뿌린 씨가 벌써 이만큼 자랐습니다. 점 파종으로 했고 한 곳에 세 네개를 넣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라면 솎아 줘야합니다. 일단 두개만 남겨 두고 조금 더 지켜 본 뒤 싱싱한 걸로 마지막 하나 남겨두면서 키웁니다. 무와 함께 8월 중순 뿌린 아이들은 쫌 걸리겠네요. 노지 당근은 7월 중순에 파종해서 10월에 수확합니다. 6월 중순에 쫌 빨리 심었고 장마를 이긴 당근은 무섭게 자라고 보통 백일이면 수확한다는데 얼마 안 남았군요. 더 커라! 미리 솎았어야 했는데 조금 늦은 감이있네요. 솎은 애들은 버리지 말고 반찬해 드시거나 뿌리가 어느정도 있는애들은 위를 자르고 다시 심어 줬답니다. 옮겨 심을땐 깊게 넣어주고 비가 온다고 해서 따로 물을 주지 않았습니다. 북돋아주기라고도 하고 북주기라고도 하는데 무나 당근 같은 뿌리 작물들은 흙 밖으로 나오면 잘 안 자라니 흙을 조심스럽게 주위에 끌고와서 덮고 세워준다는 느...


#무모종심기 #무씨심기 #배추모종심기 #북돋아주기 #북주기

원문링크 : 무 순 당근 솎기 북돋아주기 배추 모종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