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편 소설 리뷰]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 나도 너도, 우리도. 살아가고 있다


[한국 장편 소설 리뷰]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 나도 너도, 우리도. 살아가고 있다

손님한테...... 친절하게 하시던데...... 가족한테도...... 손님한테 하듯 하세요. 그럼...... 될 겁니다 곽씨에게 독고가 오늘은 오랜만에 장르 소설이 아닌 문학 작품을 읽어보았다. 밀리의 서재를 쓰고 있는데 판타지만 찾아읽기엔 아무래도 좀 아쉬운 감이 있는지라... 이번에 읽어본 작품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이미 상당 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인기작이다. 심야식당과 유사한 컨셉의 청파동 동네 편의점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처럼 그저 한 명 한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힘겹게, 아등바등 살아가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모습을 그린다. 그리고 그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나타난 기억 잃은 노숙자 출신 알바생이 끼친 긍정적인 영향력의 이야기다. 1. 줄거리 역사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교편을 내려놓고 청파동 빌라촌의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염 여사님. 부산으로 내려가던 기차에서 중요한 소지품이 여럿 든 파우치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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