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자유부인_주차되는 남산뷰 카페 <로이터 커피 셸터>


가끔은 자유부인_주차되는 남산뷰 카페 <로이터 커피 셸터>

가끔은 자유부인_주차되는 남산뷰 카페 피고용인임이 유일하게 감사한 하루, 근로자의 날. 해야 할 공부와 살림살이가 한가득이라 종일의 자유가 주어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등교와 등원을 시키고 남편은 회사 가서 반나절 휴일근무, 난 집에서 할 일을 하고 오후 3시쯤 집 앞에서 다시 만났다. 그러나 노는 것도 놀아본 사람이 잘한다고, 그간 일상에 쫓겨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일이 잘 없다 보니 갑작스레 주어진 자유시간이 당황스럽다. 이대로 또 동네나 돌다 들어가게 되는 건 아닐까 싶었지만 그렇게 허비하기엔 오늘의 봄날씨가 너무 아까웠다. 그리하여- "남산 카페 주차" 검색을 하고 처음으로 찾아진 카페로 무작정 달려보니 중구 필동이란 낯설지만 아담한 동네에 이르렀다. 네비가 알려준 도착지에서 입구를 찾기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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