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양수 검사 후기, 터너 증후군 고위험으로 16주때


삼성서울병원 양수 검사 후기, 터너 증후군 고위험으로 16주때

지난주 터너 증후군 니프티 고위험 판정을 받고, 이번주 화요일 양수 검사 일을 예약했다. 16주부터 검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한주 더 기다린 것. 걱정을 많이 했다. 배에 바늘이 찔리는 것도 무서웠고, 아이에게 이상이 있을까 봐도 걱정되고, 검사 때문에 아이가 다칠까 봐도 걱정 됐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했는데, 기본 양수 검사에 터너 증후군 때문에 성염색체 양수검사를 추가하는 것이었다. 총 뽑은 양수 양은 30ml이고, 주사기 3개를 나눠서 10ml씩 뽑았다. 바늘을 놓기 전 배 전체에 골고루 빨간약 비슷한걸 바른다. 진행은 초음파를 보면서 하고, 바늘이 들어가는 것도 보인다. 아이가 없는 쪽으로 바늘을 찌른다. 바늘이 들어갈 때는 주사를 맞는 느낌 정도였는데, 양막을 뚫을 때, 배를 찌르는 듯한 통증이 좀 있었다. 색은 약간 연한 오줌색 같았고, 검색해서 찾아보면 피가 섞이면 좋지 않다고 하던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 양수검사 후기를 보면 배를 여러 번 찌른 사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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