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Z5 + 24-200으로 새를 찍어보자(2)


니콘Z5 + 24-200으로 새를 찍어보자(2)

지난 주말, 경주로 단풍놀이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경주에서 단풍보다도 더 즐기고 온 것은 가을바다였습니다. 경주는 신라유적지가 워낙 유명한 탓에, 경주에도 해변이 있다는 것을 관광객들이 잘 모릅니다. 그 덕에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경주 감포 인적이 드물어서였을까요? 아니, 문무대왕릉을 생각해보면 관광객이 적지는 않은데 감포 해변 인근에는 새들이 유달리 많았습니다. 저는 탐조에는 (아직까지는) 딱히 취미가 없지만, 이렇게 피사체들이 엄청 많이 주변을 돌아다니는 환경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서 제 유일한 장비인 Z5 + 24-200을 들고 줌을 땡겨 열심히 찍어보았습니다. 아래에 그 결과물 중 베스트샷과 소감을 간단하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새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없냐면, 불과 오늘 이 글을 작성하기 전까지만 해도 갈매기와 기러기를 구분할 줄 몰랐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기러기는 뭐 완전 오리과 새던데 왜 이 둘을 헷갈렸을까요... 특히 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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